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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지성이, "저 이렇게 좋아졌어요"19번 입원, 9번 치료 받아... 15번 더 받아야, 지원 절실
정우택  |  happy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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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9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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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이가 병원 침대에서 인형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9번 항암치료를 마쳤다. 앞으로 15번을 더 받아야 한다. 독지가의 후원도 필요하다. 최근 많이 좋아졌다. 기분도 좋은 모습이다. 사진=행복매일

 

"지성이를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다 도와주신 분들의 덕분입니다."

9살의 어린 나이에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지성이. 지난 여름부터 19번 병원에 입원하고  항암치료 9번을 잘 마쳤다.

지성이 모친 최미나씨는 편지에서 "지성이가 치료를 잘 받고 있고,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3월 중국 연길로 출국해 아들 지성이를 간호하고 있다.

   
▲ 병상에서 치료받는 지성이. 빨리 회복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성이는 8살이던 지난 5월 백혈병이 발병,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고 연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어린 나이에 항암치료가 힘들어 울때도 있지만 열심히 잘 이겨내고 있다.

"지성이. 지난 주에는 교회에도 갔어요."

 모친 최씨가 아들이 교회에 간 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소식을 전해왔다.

"연길은 지금 아주 춥습니다. 날씨가 추워 다니기 힘들어도 지성이가 좋아지고 있어 추운줄 모릅니다."

   
▲ 지성이가 모처럼만에 교회당에 다녀왔다. 지성이는 치료를 받다 힘들면 빨리 낫게 해달라고 울며 기도한다.

지성이는  모두 24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9번을 받았으니 앞으로도 15번을 더 받아야 한다. 항암치료는 매우 힘든 과정인데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있다.

최 씨는 편지에서 "지성이가 항암 치료 잘 받을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라고 했다.

지성이는 치료비 등 여러 독지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지난해에는 한국의 젊은이, 교회, 단체와 개인이 치료에 도움을 주었다.

최 씨는 지성이 치료에 도움을 줄 분을 기다리고 있다.

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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