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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손길로 지성이를 치료해 주세요8살짜리 백혈병 아들을 돌보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을...
정재헌  |  yangichi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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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24  1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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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이가 생일 케이크를 선물받았다.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어린 나이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행복매일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요"

모처럼 만에 지성이의 얼굴에 기쁨이 되살아 났다.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선물받았기 때문이다.

8살의 어린 나이에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지성이는 지금 연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날마다 기도하면서 용기를 잃지 않는 지성이는 얼굴색이 좋아졌다.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의료진의 마음이 하나가 됐기 때문이다. 또 한국에서의 생활을 잠시 접고 연길로 돌아가 지성이를 보살피는 엄마의 정성도 더해졌다.

지성이는 인형을 좋아한다. 마침 인형을 한다발 선물 받았다. 병원측에서 지성이를 위로하면서 준 선물이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지성이 이렇게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지성이가 곰을 선물받았다. 사진=행복매일

지성이 엄마 최미나씨는 지성이가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도 가끔 친구들을 만나고, 교회에 가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고 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되는 데 예수님의 사랑이 지성이에게 전해지고, 지성이가 빨리 치료되면 좋겠어요."

지성이 엄마는 크리스마스에 이런 기도를 했다.

"예수님, 내가 사랑하는 지성이 예요. 아픈 곳 다 치료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병든자, 죽은자를 많이 살리셨는데 그런 기적이 지성에게도 일어나게 해주세요."

프놈펜 =정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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