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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해도 동거 가능하다고?아이도 가질 수 있다고?
정우택  |  happy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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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8  1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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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3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여긴다. 또 10명 중 3명은 결혼 없이 자녀도 가질 수 있다는 생각하고 있다. 놀라운 생각이다.

통계청은 18일 지난 5월 13∼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약 3만8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집계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를 했는데 이런 내용이 들어있다.

조사에 따르면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응답이 59.7%나 됐다. 2012년의 45.9%, 2014년 46.6%, 2016년 48.0%, 2018년 56.4%로 늘어나고 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은 30.7%. 이 역시 2012년 22.4%, 2014년 22.5%, 2016년 24.2%, 2018년 30.3%로 매년 늘고있다.

응답자 74.3%는 우리 사회의 결혼 비용, 의식 절차 등 결혼식 문화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녀 입양에 대해 '출산이 어렵다면 입양을 적극 고려하겠다'는 사람은 19.9%, '자녀 유무에 상관없이 여건이 되면 입양하고 싶다'는 사람은 10.9%로 나타났다.

공평한 가사 분담의 경우 '해야 한다'는 62.5%였다. 현재 가사분담을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 '였다. 

부모 봉양은 '가족·정부·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61.6%로 2년 전보다 13.3%포인트 늘었다. 이와 달리 '가족이 돌봐야 한다'(22.0%), '부모님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12.9%), '정부·사회가 돌봐야 한다'(3.5%)는 응답은 2년 전보다 비율이 모두 줄었다.
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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