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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북·미회담은 열릴 수 있을까남북미 모두 필요성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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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1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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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북미정상회담 얘기가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 견해를 밝혔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난 8일 미 그레이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들이 만나고 싶어하고 우리도 분명 그러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도 좋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2번 정상회담을 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없는 상태다. 북한은 비핵화를 하지 않고, 미국은 북한을 강하게 제재하고 있다.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을 치르는 트럼프는 표를 얻기 위해선 외교적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김정은 제재완화를 이끌어내 경제를 살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문 대통령은 중재자 역할을 하려면 북미회담이 일단 성사돼야 한다.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 존 볼턴은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열세에 몰릴 경우 10월에 김정은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는 김정은을 만나 뭔가 성과를 내고 싶을 것이다.

김정은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할 경우 미국과의 협상이 훨씬 어려워질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가 있을 때 큰 것을 얻어내고 싶어한다.

3차 북·미회담은 현재로서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필요에 의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한다. 정치권은 이를 ‘10월의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라고 말한다.

우리는 3차 북미회담이 악수하고 사진만 찍는 정도의 이벤트가 돼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설사 회담이 열려도 큰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3차 북미회담이 열리길 기대하면서 한편으론 회담이 이벤트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정부는 미국과 북한에 분명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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