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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후 돌아오는 중국인은 어떻게?유학생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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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9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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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春節)을 보내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중국 유학생·가사도우미·간병인·업소 종업원·현장 근로자 등 10만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돌아와 우한 폐렴을 확산시키지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29일 현재 우한 폐렴으로 중국에서 132명 사망하고 60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전역에서 춘절을 보낸 사람들이 입국하고, 한국에 와서 전국의 대학·가정·병원·요양원·업소 등에 일하게 돼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이 크다. 이들이 바이러스를 묻혀왔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급속히 퍼진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이들 입국자들이 주로 취약지역에서 일한다는 점이다. 간병인의 경우 환자를 돌보는 데 바이러스가 옮는다면 환자들이 아주 위험해 진다. 우리나라 병원의 간병인 대부분이 조선족이라는 점은 이런 우려를 키운다.

이런 우려를 반영하듯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청원이 50만 명을 넘었다. 그렇다고 이들의 입국을 거부하기에도 어려움이 크다. 한중관계와 한국의 노동시장을 고려해야 학시 때문이다.

우한 폐렴은 확산이 빨라 발병 1달 만에 확진자 6000여 명을 넘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넘었다. 당시 사스는 발병 4개월 후 확진자가 1000명이었다.

우한 폐렴은 잠복기 발생에 발생하는데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사람 간 전염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아무런 조치도 없다가 이들 중에 누구라도 바이러스를 옮긴다면 파문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논설위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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