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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소련여자' 크리스 1000만원 기부유튜버 기부금 400만원, 크리스 기부금 600만원
정우택  |  happy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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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6  14: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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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은 유튜버 '소련여자' 크리스(가운데)가 23일 양호영 서울 사랑의열매 자원개발팀 부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사랑의열매

유튜버 '소련여자'(Soviet girl in Seoul)가 23일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유튜브 ‘소련여자’ 채널 정기구독자 기부금 400여만 원과 크리스의 기부금 600여만 원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한국에서 처음 기부를 실천하게 된 유튜버 ‘소련여자’ 크리스는 한국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솔직한 ‘B급 감성’으로 단기간에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했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사랑의열매회관을 방문한 유튜버 크리스는 “나다, 크리스”라며 “햄스터(구독자를 칭하는 별명)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버 '소련여자'(Soviet girl in Seoul)는 올해 8월 계정을 만들어 70만 구독자를 확보한 신예 유튜버로 서툰 한국어로 구사하는 선을 넘나드는 말발, 앓던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털털함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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