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매일신문
뉴스종합경제일반
직장인 10명 중 9명 '월급 보깃고개' 겪는다다음 월급까지 23만원 초과지출... 신용카드로 버텨
정우택  |  happychung@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6  14:36: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1.3%가 월급 보릿고개를 매월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43.3%는 가끔 겪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9명이 다음 월급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리는 ‘월급 보릿고개’를 겪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매달 이런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1.3%가 월급 보릿고개를 ‘매월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43.3%는 ‘가끔 겪고 있다’고 답했다.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4%에 불과했다.

월급 보릿고개를 겪는 이유는 ‘아껴도 줄어들지 않는 생활비 때문에(22.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적은 월급 때문에(20.5%)’, ‘고정 지출 때문에(19.7%)’, ‘계속 오르는 물가 때문에(16.2%)’, ‘비고정 지출 때문에(13.3%)’, ‘지름신 등 계획성 없는 소비 때문에(7.7%)’의 답변이 이어졌다.

다음 월급까지 초과하여 쓰는 금액은 평균 23만원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18.7만원), 30대(24만원), 40대(29만원), 50대(33만원)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월급 이상으로 쓰는 돈의 액수도 많아지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평균 17.8일이면 월급을 전부 써버리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15일~20일’이 32.4%로 가장 많았으며 ‘20일~25일(27.7%)’, ‘10일~15일(19.2%)’, ‘25일~30일(10.9%)’, ‘10일 이하(9.7%)’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7.4일, 남성이 18.5일로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가량 먼저 월급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월급 보릿고개를 겪을 때 하는 행동으로는 ‘신용카드만 사용한다(31.6%)’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상금을 사용한다(20.2%)’,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13.7%)’, ‘안쓰고 무조건 아낀다(12.2%)’,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다(9.6%)’,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을 빌린다(6.9%)’, ‘투잡이나 알바를 알아본다(5.8%)’의 순으로 답했다.

월급의 지출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항목으로는 39.8%가 ‘가족부양 및 생활비’를 꼽았으며, ‘월세 등 주거비(17.8%)’, ‘대출이자(14.1%)’, ‘적금, 보험(13.1%)’, ‘외식비(8.9%)’, ‘쇼핑비(6.4%)’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극심한 보릿고개를 겪는 달은 따로 있을까?

직장인 27.2%는 ‘가정의 달 5월’을 1순위로 선택했으며 ‘여름휴가를 많이 떠나는 7~8월(26.9%)’이 근소한 차이로 뒤따랐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가 있는 9~10월(18%)’, ‘설 연휴가 있는 1~2월(14.8%)’,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12월(13.2%)’도 많은 지출로 통장 가뭄을 호소했다.

한편 월급 보릿고개를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 109명은 그 비결로 ‘계획성 있는 소비의 생활화(37.6%)’를 1위로 꼽았으며 ‘짠테크(안쓰고 아끼는)를 실천하고 있어서(29.4%)’, ‘신용카드 대신 현금 및 체크카드 사용(15.6%)’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월급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금액이라서(10.1%)’, ‘투잡, 알바 등 부수입이 있어서(7.3%)’ 등의 응답도 눈길을 끌었다. 문의 02-3019-1555
정우택

< 저작권자 © 행복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우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가길 3-1, 5층 501-B호 (당주동, 영진빌딩)  |  대표전화 : 02)2275-0924  |  팩스 : 02)2275-0925
명칭 : (주)행복미디어  |  제호 : 행복매일신문  |  등록일 : 2012년 5월 15일  |  발행일 : 2012년 5월 24일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118  |  사업자등록번호 : 104-86-41933  |  발행인/편집인 : 정우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우택
Copyright © 2011 행복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appy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