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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치사율 100%로 매우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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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7  1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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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율 100%의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돼지열병은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지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한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아 축산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ASF의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이며 골든타음은 48시간이다. 이 병은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일 때,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당국을 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5월 30일 북한에서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됐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1억 마리를 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폭등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6000여 농가에서 1천123만 마리의 돼지가 양육되고 있다. 충남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양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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