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매일신문
기획·스페셜30대의 사랑과 결
사랑은 행복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것진정한 사랑 위해 상대를 알아보아 줘야
정재헌  |  yangichi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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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7: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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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저핸의 30대가 30대에게 쓰는 편지. 사진=행복매일

 알아봄으로서의 사랑
 (30대가 30대에게 쓰는 편지 중에서)

하나님의 의롭게 여겨주심 가운데 날로 의로움이 자라가기를 비옵니다.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죽는다지요.

비방과 곡해가 판치며 사람들을 물어뜯는, 진저리나는 이 세상에서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처럼 반가운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런 동지 하나 있다면 무슨 미련이 남아 이 세상에서 아쉬운 표정 지을까요.

사랑이란! 사랑은 상대를 알아보아 줍니다. 아담은 하와를 알아보았지요. “드디어!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 하며 찬가의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알아본 것만 아니라 노래까지 한 게지요.

아담이 짐승들을 보던 때와 달리 또는 짐승들이 하와를 보아주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노래하였습니다. 자기와 동등한 인격적 존재만이 줄 수 있는 기쁨이 있고, 기쁨은 노래하게 합니다.

아담은 하와를 꽃으로 보았고 하와는 꽃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알아봄’이로되 ‘귀한 존재로 알아봄’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남녀는 (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주님의 목소리를 따르는 이상)서로를 귀한 존재로 알아보아주는 행복과 활기를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복되게 합니다.

둘 사이에 엮인 무한한 가능성의 발전기는 그렇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시선을 통해 나는 더 복된 지경으로 들어가고, 스스로는 바뀌지 못했을 변화들을 얻습니다.

상대방 덕분에. 그러니 어찌 고맙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고마우면 상대를 더욱 잘 모시지 않겠습니까. 내가 잘 모시면 상대는 고마워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나는 그 모습에 기뻐 더더욱 상대에게 헌신하지 않겠습니까. 아, 사랑은 행복의 뫼비우스 띠! 사랑은 흐르고 흐르되 소멸되는 법은 없습니다. 서로를 거룩하고 아름답게 하는 행복의 경주는 시작되었습니다.

주여, 믿음과 사랑의 경주에서 지침이 없이 완주하게 하소서. 죄악의 시궁창 가운데 있던 인간이 아닙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의 눈은 우리를 알아보아주셨습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훌륭해서 알아보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을 때에는 우리가 거룩하고 의롭게 될 것임을 알아보신 것이며, 또한 주의 사랑의 눈으로인하여 주께서 좋게 보아주신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찬양치 않을 자 누구입니까? 그런 하나님께 인생을 내어드리지 않을 자 누구입니까? 지극히 작고 보잘 것 없는 저는 주님 안에서만 평안과 만족을 얻나이다. 구주 예수를 우리 생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온몸 짜내어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정재헌
이용도믿음학연구소 소장
 www.yongdofaithology.com
여행가. 저술가
30대가 30대에게 쓰는 편지
젊은날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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