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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자씨, 결혼 50주년 기념해 아너 가입10년간 기부 ... 금혼식에 기부할 수 있어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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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6: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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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너 가입식에서 차정자 회원(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그의 가족,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왼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사랑의열매

차정자 기부자가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임을 인증하는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차정자 회원과 그의 남편인 박영준 교수와 가족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석하여 가입을 축하하고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나눔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정자 회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년 간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기념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결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차정자 회원의 남편인 박영준 교수 역시 아내 덕분에 이런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맞이했으며, 오늘의 훌륭한 일은 모두 아내의 덕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차정자 회원은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이어져 보람찬 마음이다”며, “남편과 함께 한 50주년 금혼식과 함께 회원가입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겠다”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두 분과 이를 지지하고 축하하는 자녀들이 함께하여 매우 뜻 깊은 가입식이다”며, “가족들이 심은 오늘의 나눔의 씨앗이, 필요한 곳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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