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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95년부터 안내견 185마리 무상 기증현재 60마리 활동 ... 세계 안내견의 날 25주년 맞아
정우택  |  happych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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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7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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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안내견의 날 25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가 안내견과 함께 한 커피전문점에 '안내견 환영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위탁해 에버랜드가 운영중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27 청계광장에서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 훈련사들이 참여한 안내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비영리단체인 세계 안내견협회가 1992년 지정해 올해 25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 세계 28개국 84개 단체를 중심으로 각 나라별 자발적인 축하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1916년 독일 오덴버그에서 첫 안내견이 탄생한지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청계광장 입구부터 광통교까지(약 600m) 구간을 자원봉사자와 훈련사가 안내견, 훈련견들과 함께 걸으며 시민들에게 '안내견 환영 스티커'를 나눠주고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은 공공장소 등에 출입시에 법적으로 보장받는다는 점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2000년 시행된 '장애인복지법' 40조에는 안내견에 대해 「누구든지 안내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 하고 있다.

 한편, 청계광장에 마련된 체험행사장에서는 ▷ 시각장애 체험용 암막터널 ▷ 안내견과 체험 보행 ▷ 안내견과의 사진 촬영 코너가 준비되어 진행되었다.

 풍선놀이틀 형태의 에어바운스 '암막 터널'은 시각장애 체험을 위한 캄캄한 공간으로, 어두운 곳 길찾기를 통해 시각장애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되었다.

 또, 안내견과의 체험보행 코너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훈련받은 안내견과 장애물을 피해 걸어볼 수 있어 자주 볼 수는 없었던 안내견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용인 에버랜드 부지에서 93년 첫 문을 열었던 안내견학교는 95년 삼성화재가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85마리의 안내견을 무상 기증했으며, 현재 활동중인 안내견은 60마리이다.
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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