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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초 어린이들,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아나바다 장터로 67만원 수익... 사랑의열매에 기부
이영숙  |  ys-rud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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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4  1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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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사진=사랑의 열매

전북 임실초등학교(교장 한상기) 어린이들이 아나바다장터와 먹거리장터 수익금 67만 3,7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임실초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기탁하여 임실군 관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 난방비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학교는 지난해 11월 전 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도 재활용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및 먹거리 장터를 임실초 미래관에서 열었다.

임실초 어린이들은 이날 장터를 통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의 원리를 몸소 체험 한 것이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아름다운 소비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과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터는 장난감을 비롯한 인형, 학용품, 도서, 의류, 신발, 생활용품 등 약 400여 점의 물품을 모집해 판매했다.

또 5~6학년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와플과 만두피 피자, 카나페, 주먹밥꼬치, 콜팝, 토스트, 코코아 등의 먹거리도 있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장터가 되었다.

 모금활동에 참여했던 김 모양(5학년)은 “선배와 후배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을 가져와 필요한 학생과 파는 학생이 한마음이 되는 것 같다”며 “특히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더욱 뜻있는 행사이다.”고 기뻐했다.

 앞으로도 임실초등학교 학생들은 연말 이웃돕기를 위하여 본인들이 모은 저금통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매년 아나바다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했다.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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