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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서도 백혈병 지성이 돕기 이어져연변TV ... 지성이 투병 방영, 후원의 손길
정재헌  |  yangichil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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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7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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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지성이. 중국 연변TV에서 지성이 이야기를 방송했다. 돕는 손길이 나타나 치료에 도움을 받았다. 사진=연변TV 캡처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지성이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중국 연변에서 전개되고 있다. 지성이에게 용기를 주고, 지성이를 간호하는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큰 힘이 되는 운동이다.

연변TV는 최근  '사랑으로 가는 길' 특별 프로그램을 만련, 지성이와 다른 아이들 2명 등 모두 3명이 병과 싸워가는 과정을 방영해 큰 감동을 일으켰다.

   
▲ 연변TV에 출연한 지성이. 앞줄 맨 왼쪽이 지성이다.

방송에는 세 어린이와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변의 기관장들도 함께 했다. 모두가 지성이 등 3 어린이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지성이는 병원에 누워 치료 받는 모습, 의사의 치료를 받는 모습, 태권도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나와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 몸은 아프지만 태권도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지성이 어머니는 사랑하는 지성이가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과 병원을 오가며 힘들게 치료받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어머니는 지성이가 아픈 것도 문제지만 병원비 마련이 힘들다며 도움을 손길을 간절히 요청했다.

지성이 할머니도 TV에서 지성이 때문에 걱정이 크다며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지성이 담당 의사는 올 1년만 잘 치료를 받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었다.

   
▲ 지성이. 표정이 밝다.

지성이는 8살이던 2012년에 백별병이 발병했다. 그동안 지성이를 돕는 손길이 있어 힘들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해 지성이 모친은 서울에서 지성이를 위해 거리에서 모금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지성이를 보살피기 위해 연길로 돌아갔다.

   
▲ 지성이 모친 최미나씨. 지성이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성이 이야기가 방송으로 나간 후 지역 신문에서도 지성이 돕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지성이의 딱한 사정을 내일 처럼 여기고 있다고 한다.
정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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